“전쟁이 멈춘 자리에서, 진짜 질문이 시작됩니다.”
[PROFILE]
분야: 소설 / SF
장르: 스페이스 오페라, 정치 미스터리
구성: 4부작 중 3부 (43~63화)
연재 상태: 연재 중
주요 무대: 중립 지대의 협정장, 제국 대신전
[INTRO]
전면전이 시작된 지 1년, 양쪽 모두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소모전 속에서 연합의 의회와 제국의 여왕은 각자의 이유로 같은 결론에 도달합니다. 이제는 멈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국의 신들이 표결에 나서고, 두 세계는 처음으로 칼이 아닌 펜을 들고 한자리에 앉게 됩니다.
‘불사의 트리거’라 불리게 된 주나는 연합 사절단의 일원으로 협정장에 갑니다. 그곳에서 그는 검이 아니라 협상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에로스와 마주하고, 오래 기다려 온 유나와도 다시 만납니다. 1년 동안 서로를 가장 많이 생각했지만 단 한 번도 마주치지 않았던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입니다.
그러나 평화가 찾아온 자리에서 오히려 이상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왜 전쟁을 외치던 이들이 갑자기 멈추자고 했을까요? 제국이 오백 년 동안 믿어 온 신들은 정말 신일까요? 에로스는 신전의 기록보관소에서, 주나는 연합의 하늘 아래에서 각자 같은 의문을 따라가기 시작합니다.
3부는 전쟁의 이유를 묻는 이야기입니다. 싸움이 멈춘 뒤에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RELATIONS]
주나 김: ‘불사의 트리거’라는 이름을 얻은 연합의 중위. 협정장에서 옛 친구들과 재회합니다
에로스 아스가르드: 제국의 왕자. 휴전 뒤에 감춰진 판을 홀로 들여다보기 시작합니다
유나 에드윈: 포로들의 명부를 들고 협정장에 선 사람. 두 사람 사이에서 자기 마음을 마주합니다
린 준페이: 생환율로 이름난 지휘관이자 개인기 서바이브의 파일럿. 주나의 곁을 지킵니다
엘리자베스 아스가르드: 제국의 여왕. 부드러운 목소리로 가장 단단한 결정을 내리는 사람
[LOGLINE]
1년의 소모전 끝에 두 세계는 처음으로 협정 테이블에 마주 앉습니다. 그러나 평화가 찾아온 자리에서 오히려 감춰져 있던 의문들이 하나씩 고개를 들고, 친구였던 두 사람은 같은 진실을 향해 서로 다른 길로 걸어갑니다.
[작가의 한마디]
1부와 2부에서 심어 둔 이야기들이 3부에서부터 조금씩 모습을 드러냅니다. 처음부터 함께 와 주신 분들이라면 여기서 ‘아’ 하는 순간을 여러 번 만나실 거예요. 그 순간들을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달을 품은 바다는 별을 기억하지 않는다 2부 (星 · 별, 이어지는 세계)
“물에게 묻지 않고, 다른 데 물어보러 갑니다.”
[PROFILE]
분야: 소설 / 판타지
장르: 한국형 판타지, 추적극
구성: 3부작 중 2부 (23~52화)
연재 상태: 연재 중
주요 무대: 장승벌, 모둠강 나루, 하얀 땅(마른바다)
[INTRO]
판결못에 불이 붙은 밤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팔백 년 동안 사람을 기억해 온 물이 처음으로 잊기 시작했습니다. 억울하게 갇혀 있던 이름들이 풀려나고, 동시에 빚과 땅과 가족의 증거도 함께 사라졌습니다. 잊는 것은 축복일까요, 재앙일까요?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얼굴로 그 질문 앞에 섭니다.
가람과 일행은 북쪽으로 길을 떠납니다. 물이 사람을 기억하기 시작한 그 밤, 달을 태웠다는 누군가의 흔적을 쫓기 위해서입니다. 할머니들의 옛이야기, 굳어 버린 장승들의 기억, 소금 창고 깊은 곳의 오래된 종이를 따라가는 길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납니다.
늘 젖어 있어 숨을 데가 없는 뱃사람 윤슬, 이름 대신 부르는 법만 가진 별받이들의 어른 나그네, 그리고 얼굴을 흰 천으로 가린 채 별받이를 쫓는 삿갓 사냥꾼이 이야기에 들어옵니다. 그 사이 관청은 물이 닿지 않는 마지막 땅까지 물길을 내는 대운하를 서두릅니다.
2부는 기억하는 세상과 잊는 세상 사이에서 사람이 무엇으로 이어지는지를 묻는 이야기입니다.
[RELATIONS]
가람: 물이 모르는 소녀. 이제는 재판대가 아니라 길 위에서 질문의 답을 찾습니다
도윤: 관청의 셈을 내려놓고 일행과 함께 걷는 수기관. 적는 사람의 자리를 다시 고민합니다
윤슬: 물이 너무 잘 아는 스무 살 뱃사람. 가람과 정반대의 자리에서 잊히기를 바랍니다
모루: 일행의 든든한 몸. 윤슬 앞에서만은 말 한마디를 제대로 꺼내지 못합니다
아라: 그믐이면 사라졌다 초승이면 돌아오는 달아이. 여전히 막무가내로 가람을 따릅니다
[LOGLINE]
판결못이 타오른 뒤, 팔백 년 동안 사람을 기억해 온 물이 처음으로 잊기 시작했습니다. 가람과 일행은 물이 사람을 외우기 시작한 그 밤의 흔적을 따라 북쪽으로 떠나고, 관청은 물이 닿지 않는 마지막 땅을 향해 물길을 엽니다.
[작가의 한마디]
1부가 한 방 안의 재판이었다면 2부는 넓은 길 위의 이야기입니다. 새로 만나는 인물들과 일행이 서로 부딪히며 조금씩 한 무리가 되어 가는 과정을 즐겁게 썼습니다. 길 끝에 무엇이 있는지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오버컴 시즌2 (OverCome Season 2)
오버컴 2부 (OverCome Season 2)
“혼자였던 사람들이, 처음으로 식구가 됩니다.”
[PROFILE]
분야: 소설 / SF·판타지
장르: 다크 히어로, 국제 대결 액션
구성: 장기 연재 중 2부 (30~58화)
연재 상태: 연재 중 (매주 화·목)
주요 무대: 레드 존 고물상, 그린 존 중앙 광장
[INTRO]
1부가 끝난 다음 날 아침부터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판게아에 붙잡힌 백태산을 구하기 위해 도진과 동료들은 본사 지하 깊은 곳으로 잠입합니다. 그 싸움에서 도진의 오랜 무기였던 자전거 자물쇠가 산산조각 나고, 고물상에 모인 사람들은 고철과 폐기 부품으로 서로의 히어로 슈트를 직접 만들어 입습니다. 그렇게 레드 존의 팀 ‘언더독’이 태어납니다.
하지만 숨 돌릴 틈도 없이 국제 각성자 감시 기구 G.C.A의 이름으로 중국과 일본의 S급 능력자들이 서울에 들어옵니다. 조사단이라는 이름을 달고 왔지만, 그들의 손에 들린 것은 언더독 다섯 명을 겨냥한 체포 영장입니다. 누군가 이 팀을 아주 오래, 아주 가까이서 들여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모든 것을 멈추는 사람, 모든 것을 뚫는 사람, 모든 소리를 지우는 사람, 모든 것을 녹이는 사람. 언더독은 각자 자신의 천적과 일대일로 맞서게 되고, 그 싸움 속에서 서로가 숨겨 온 가장 아픈 밤을 마주합니다.
2부는 상처로 싸우던 사람들이 처음으로 서로를 등에 업고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RELATIONS]
강도진: 언더독의 중심. 받을 것이 없는 상대 앞에서 새로운 싸움법을 찾아야 합니다
백태산: 구출된 뒤 다시 방패를 드는 사람. 이번에는 막는 방패가 아니라 붙잡는 방패를
최연화: 전직 소방관. 불을 다루는 능력 뒤에 끄지 못한 하나의 불을 품고 있습니다
서지안: 눈을 잃고 진동으로 세상을 보는 검사. 칼보다 숨이 먼저 움직이는 사람
권아리: 회사를 떠나 언더독의 식구가 된 아이돌. 도진의 곁에서 처음으로 넘어져도 되는 법을 배웁니다
[LOGLINE]
백태산 구출 작전으로 하나가 된 레드 존의 팀 언더독. 그러나 국제 조사단의 이름을 단 각국의 S급 능력자들이 서울에 들어오고, 언더독은 저마다의 천적과 일대일로 맞서며 서로가 감춰 온 가장 아픈 기억과 마주합니다.
[작가의 한마디]
2부를 쓰면서 가장 쓰고 싶었던 장면은 싸움이 아니라 보쌈집 회식이었습니다. 늘 혼자였던 도진에게 식구가 생기는 순간을 위해 여기까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이 식구들이 어디까지 함께 갈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데스티니 트리거 2부 (Destiny Trigger Part 2)
“친구였던 사람을 적이라 불러야 하는 하늘.”
[PROFILE]
분야: 소설 / SF
장르: 스페이스 오페라, 전쟁 드라마
구성: 4부작 중 2부 (22~42장)
연재 상태: 완결
기록: 브런치 소설/SF 분야 1위
주요 무대: 제국 변경 행성 헤임달, 연합과 제국의 전선
[INTRO]
1부의 마지막 밤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붉은 사막의 행성 헤임달에서 주나와 유나는 짧게 다시 만났지만, 그 재회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주나는 동료들의 곁으로 돌아가고, 유나는 스스로 제국에 남는 길을 고릅니다. 누구에게 떠밀린 선택이 아니라, 지키고 싶은 사람을 위해 직접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세계의 싸움은 더 이상 국지전에 머물지 않습니다. 제국의 신전에서 ‘절멸하라’는 신탁이 내려오고, 연합과 제국은 전면전으로 들어섭니다. 주나는 연합군 파일럿으로, 에로스는 제국 30기사단의 단장으로, 서로를 가장 잘 아는 두 사람이 서로 다른 깃발 아래에 서게 됩니다.
2부는 전장의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마음의 이야기입니다. 유나는 제국의 구금동에서 이름을 잃어 가는 포로들의 곁을 지키고, 제국의 가희 미리네의 노래는 국경을 넘어 퍼져 나갑니다. 에로스는 은인이자 친구였던 주나에게 검을 겨누어야 하는 자기 자신과 끝없이 싸웁니다.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쉽게 말할 수 없는 전쟁 속에서, 인물들은 각자 무엇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지 묻게 됩니다.
[RELATIONS]
주나 김: 연합군 개인기 파일럿. 다시 하늘로 돌아와 트리거의 방아쇠를 쥡니다
유나 에드윈: 제국에 남기로 스스로 선택한 사람. 포로들의 이름을 지키는 일을 시작합니다
에로스 아스가르드: 제국의 왕자이자 30기사단장. 친구와 사랑과 조국 사이에서 흔들립니다
린 준페이: 연합군 지휘관. 무너지는 전장에서 동료를 데리고 돌아오는 법을 배웁니다
미리네 로엔: 제국 전체가 사랑하는 가희. 이름 없이 자란 소녀의 노래가 두 세계를 잇습니다
[LOGLINE]
헤임달의 재회가 다시 이별로 끝난 뒤, 신탁의 한마디로 두 세계는 전면전에 들어섭니다. 서로를 가장 잘 아는 친구가 서로 다른 깃발 아래 서게 된 전쟁 속에서, 인물들은 각자 지켜야 할 것을 위해 끝내 방아쇠를 당깁니다.
[작가의 한마디]
2부는 쓰는 동안 가장 마음이 무거웠던 권입니다. 아끼는 인물들을 전장으로 보내면서, 그들이 무엇을 잃고 무엇을 끝까지 놓지 않는지 오래 지켜봤습니다. 그 무게를 함께 견뎌 주신다면,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